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배추겉절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상큼함을 더하는 배추겉절이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찹쌀풀을 넣어 양념이 더욱 잘 배어들게 하면, 윤기도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겉절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럼, 배추겉절이를 맛있게 담그는 황금 비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재료 준비하기
배추겉절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래의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이 양은 4인분 기준으로, 여유롭게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배추 2포기 (약 2kg)
- 대파 1대 (또는 쪽파 5뿌리)
배추와 대파는 신선한 것을 선택해 주시고, 대파 대신 끈적한 점액이 적은 쪽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겉절이의 식감을 더 좋게 만들어 줍니다.
양념 재료
아래의 양념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 고춧가루 20g (약 2.5국자)
- 멸치액젓 4큰술
- 매실청 3큰술
- 다진 마늘 7큰술
- 다진 생강 2큰술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을, 매실청은 설탕으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찹쌀풀 재료
찹쌀풀은 겉절이를 더욱 맛있게 만드는 비법입니다.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찹쌀가루 4큰술
- 물 2.5종이컵
찹쌀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를 사용하거나 쌀밥을 믹서에 갈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배추 절임 재료
배추를 절이기 위해서는 중간 굵기 소금 3국자를 준비해 주세요.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양 화학 처리된 정제염보다 천일염이 배추의 맛을 더 잘 살려줍니다.
2. 재료 손질하기
모든 재료는 깨끗이 손질해야 하며, 손질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배추는 먼저 겉의 질긴 잎을 제거한 후, 2~3겹의 잎을 버리고, 나머지 초록빛 잎만 사용할 것.
- 대파는 길이 약 5cm로 잘라줍니다.
3. 찹쌀풀 만들기
찹쌀풀을 준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냄비에 물과 찹쌀가루를 넣고 잘 저어준 후 약한 불에서 5분간 끓입니다. 뜨거운 찹쌀풀을 식힌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4.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큰 그릇에 식힌 찹쌀풀,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청,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양념장은 3~4시간 숙성시키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배추 절이기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소금을 골고루 뿌려 2시간 30분간 절입니다. 이때 3~4번 정도 배추를 뒤집어 주어 균일하게 절여지도록 합니다. 절인 배추는 찬물에 헹궈 짠맛을 조절한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6. 배추와 양념 버무리기
물기를 제거한 배추에 양념과 준비한 대파를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전체적으로 잘 배어들도록 여러 번 나눠서 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양념이 잘 묻은 겉절이를 예쁜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7. 배추겉절이 보관 및 서빙
완성된 배추겉절이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4~5일 정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이 겉절이는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거나, 칼국수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기호에 따라 깨소금을 뿌리거나 참기름을 더하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상큼하면서도 아삭한 배추겉절이는 김치에게 주는 단비 같은 존재입니다. 특히 갓 담근 겉절이는 별미로,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일상적인 식사에도, 소중한 이들과의 모임에서도 자주 활용해 보세요.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이니, 꼭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물으시는 질문
배추겉절이를 만들 때 어떤 재료가 필요한가요?
배추겉절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배추, 대파, 그리고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청, 다진 마늘과 생강 같은 양념 재료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찹쌀가루와 물로 찹쌀풀을 만들어 주면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배추는 어떻게 절여야 하나요?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을 고르게 뿌린 후, 약 2시간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이때 중간중간 배추를 뒤집어 주면 더욱 균일하게 절여집니다.
완성된 배추겉절이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조리된 배추겉절이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4~5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밥이나 면 요리에 곁들여 드시기 좋은 반찬입니다.